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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갤러리

작업.






차디찬 바닷물에 손을 담그고 작업을 하시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하다.

사진 한장 담아도 되겠느냐는 말에 '이런 것 찍어서 무엇할라꼬요' 하시며

잘 찍어주소......하신다.


(죽변 어느 바닷가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