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
백합 비슷하게 생긴 6~8개의 등황색 꽃이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6개인 수술은 통 부분 끝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으며 꽃밥은 노란빛을 띠는 선형이다.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며 계속 다른 꽃이 달린다.(출처;다음 백과사전)
우리집 마당에 핀꽃을 담았는데 원추리 무리 중에 단 한송이 이 놈만이 꽃을 피웠다.
사람이나 뭇 생물들 중에는 역시 성질 급한 놈은 있는가 보다.
이제 원추리 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매일 바꾸어 가며 계속 마당에서 피어오를 것이다.
* 우리집 마당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