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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봄

복사꽃이 피었습니다.

지금 경북 영주시 순흥면은 온통 복사꽃 붉은빛으로 물들어 있다.

복숭아가 특산물인 이곳 순흥은 온통 복숭아 과수원으로 지나는 객들에게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를 풍기 IC에서 내리면 풍기는 세계 제일의 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하고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있는 순흥으로 발길을 돌리면 복숭아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순흥 관광을 마치고 부석사로 향하면 단산이라는 곳이 나온다.

여기는 포도로 유명해서 동네가 온통 포도밭이다.

다음에 나오는 고장이 부석인데 여기는 사과가 또 지천에 늘려있다.

꿀사과의 본거지가 바로 이곳 영주 부석이다.

이제 사과꽃이 피려고 봉오리를 맺어 며칠 후면 사과꽃이 만발할 것 같다.

 

오늘(4월 14일) 아침 일찍 순흥으로 달려가서 담은 복사꽃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