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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갤러리

효심.

늙으신 노모를 모시고 기꺼이 절간을 찾은 모자의 뒷모습을 보니

아들의 효심을 절로 느낄 수 있다.

부모가 조금만 거동이 불편해도 요양원으로 모시는 요즈음

보통 젊은이는 아닌 것 같다.

노인을 공경하는 시대는 이제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되었으니

참 안타까운 세태에 우리는 살고 있다.

(김천 직지사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