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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동물갤러리./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3-영주 단산면 병산리 갈참나무.

1982년 11월 9일에 천연기념물 제285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15m, 가슴높이둘레 3m에 달한다.

천연기념물인 수목 중에서 느티나무나 은행나무의 노거수는 각처에 흔히 있지만

이와 같은 갈참나무의 노거수는 드문 편이어서 학술적 가치가 인정된다.

황전(黃纏)이 1426년(세종 8) 이 마을에 와서 심었다고 하나 확실치 않다.

매년 정월 보름에 이 나무 아래서 마을 사람들이 길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