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가 산책을 간다고 길은 나섰지만 막상 갈 곳은 없다.
이 산골에 산타마을이라고 들어서고는
외지인만 들썩이니 내 또래 할망구는 하나도 없다.
그래서 그냥 사람 구경하러 도로를 배회하며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나는 옛날 산골 그 모습이 훨씬 더 좋은 기라.....
(경북 봉화 분천리 산타마을에서 담다.)
할매가 산책을 간다고 길은 나섰지만 막상 갈 곳은 없다.
이 산골에 산타마을이라고 들어서고는
외지인만 들썩이니 내 또래 할망구는 하나도 없다.
그래서 그냥 사람 구경하러 도로를 배회하며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나는 옛날 산골 그 모습이 훨씬 더 좋은 기라.....
(경북 봉화 분천리 산타마을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