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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탐방

문화재 탐방 #46-청령포(명승 제 50호) 가는 길.

영월 홍메밀을 담고 돌아오는 길에 청령포로 가는 길을 담아 왔다.

 

단종대왕의 한이 서려있는 청령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의 남한강 상류에 있는 명승지.  

남쪽은 기암절벽으로 막혀 있고

동ㆍ북ㆍ서쪽은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西江)이 곡류하고 있어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특수한 지형이다.

또한 이곳은 1457년(세조 3) 세조(世祖)에 의해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단종의 유배지로,

그 해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처소를

영월 객사인 관풍헌(觀風軒)으로 옮기기 전까지 단종이 머물던 곳이다.

청령포 수림지로 불리는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서강의 물이 맑아 영월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다음 백과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