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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여름

태풍.

태풍이 아직 우리 동네를 지나지도 않는데 바람이 정말 굉장히 거세다.

나무가 뿌리채 흔들리는 것 같다.

이 사진을 담은 시간이 오전 09시 43분이다.

이제 서서히 북상을 하고 있으니 오후쯤이면 태풍 카눈이

우리 동네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 같다.

무사히 아무 탈 없이 지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