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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여름

체화정.

이 무더운 날씨에 그래도 관광객이 따문따문 찾아온다.

배롱꽃에 둘러싸인 체화정을 만나러 와서는 전부 실망하는 눈치다.

작년 이 날에는 붉은 배롱꽃이 만발했었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