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설경을 담았다.
참고로 부석사 안양루와 범종각이
2022년 10월 31일 국가 지정 문화재(보물)로 승격 되었다.
안양루에서 올려다보는 무량수전 풍경은
한국 사찰에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부석사 안양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다포계 팔작지붕으로 16세기 사찰 문루 건축을 대표한다.
범종각은 18세기 중엽을 대표하는 종각 건축물로
정면 3칸, 측면 4칸 규모 중층 익공계 팔작지붕 건물이다.
범종각은 일반적으로 사찰 좌우에 배치되지만
부석사 범종각은 사찰 진입 중심 축선에 자리 잡고 있다.
가운데 칸에 계단을 둬 안양루로 진입할 수 있는 형태이고
지붕 내부에 중창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단청이 남아 있다.
부석사는 국보 5점 보물 9점을 보유하는 사찰이 되었다.
스님 혼자 눈을 치우는 것을 보니 참 안스럽다.
저 많은 눈을 언제나 다 치울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