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김종환 님의 '사랑을 위하여' 가사가 너무 좋아서 한 번 옮겨보았다.
노래방 나의 애창곡이기도 하다.
(경북 안동 월영교 물안개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