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사골을 가면 그려져 있는 벽화 1점이다.
당시 여기 구 영주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누리던 그 시절을 풍자한 그림이다.
동네 강아지들도 배추 잎을 입에 물고 다닐 정도로 구 영주역 근방은
흥청망청 쓰는 돈이 많았다고 한다.
관사골은 당시 철도 공무원이 살던 사택이 있었는데 지금은 철도 공무원이 다 떠나고
빈집으로 남아 보존 가치가 있어 '국가등록문호재 72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여기 벽화는 관사골을 중심으로 도심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정비를 해서 철도와 관련있는 벽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재 720-2호'로 정해진 철도 7호 관사의 모습이다.
문이 잠겨져 있어 안으로 못 들어간 아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