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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 #208 - 혼나는 학동.

오늘(09월 13일)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상방리 벽화마을을 다녀왔다.

마을 전체 담장에다 유교와 전통문화의 모습을 담은 벽화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오늘은 서당에서 훈장님께 혼이 나는 장면 한 장을 맛보기로 올린다.

지금 학교에서 학동을 저렇게 종아리에 줄이 가도록 회초리로 혼을 내 었다면

저 선생님은 학부모로부터 고발을 당하여 아마 교도소에 갔을 것이다.

때려서라도 인간을 만들었던 조선시대 훈장님은 저리 해도 스승이라고 존경을 받았으니

지금의 시대가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모르겠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상방리 벽화마을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