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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갤러리

낙서판.

포차가 완전히 낙서판으로 변했다.

커피 컵라면 팥빙수 등을 팔고 있는 가게인데

손님들이 물건을 사면서 한자 한자씩 써놓은 낙서가 이제는

더 적을 수 없을 정도다.

처음 이 포차를 보았을 때는 꽤 째째한 떼가 묻었는 줄 알았다.

이것도 무슨 장식으로 생각하는지.....

참 주인장도 대단하다.

경북 울진군 망양해수욕장 도로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