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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동물갤러리./식물.

고목2.

몇 백년을 견디고 온 이 고목은

우리들 질곡의 역사를 다 보고 왔을 것이다.

살아 온 년륜만큼이나 몰골이 말이 아니다.

나도 늙으면 저런 모습이 되겠지....

벌써 저런 모습인지도 모른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 면사무소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