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이 귀하던 시절 그렇게 호황을 누리며 번성했던
백암온천의 지금은 이제는 찾는 이 없는 썰렁한 거리로 변했다.
옛날에는 여기로 직원 여행도 가고 항상 흥청거리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개미 새끼 한 마리 다니지 않는 거리가 된 지 오래다.
여기 초등학교도 옛날에는 큰 학교였는데
지금은 전교생 30여 명의 작은 학교로 전락하고 폐교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그만큼 젊은 사람들이 없다는 이야기다.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
아~ 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