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문수사 불상에 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난다는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 해서
그 상서로운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아야 할 것 같아 그 먼 길을 다녀왔다.
딱 한송이가 피어 있었다.
스님의 허락을 받고 대웅전 부처님 손에 핀 우담바라 꽃을 담을 수 있었다.
우담바라 꽃은 불교 경전에 보이는 상상의꽃이 현실에서 나타났다.
이 정보를 주신 '구르미 머무는 언덕'의 오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문수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대웅전 중창 불사를 한다고 하는데 분명히 좋은 일만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참고로 문수사는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방북로 322-80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