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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세상에 이런 일이...?

때는 바야흐로 엄동설한 겨울이다.

그런데 이 철없는 놈은 지금이 따뜻한 봄인 줄 알고 새싹을 틔운다.

요 며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이 놈이 철을 잊었는가 보다.

지금쯤 이파리를 다 떨어뜨리고 깊은 잠에 들어 가있어야 하거늘....

하기사 요즈음 개나리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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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문제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