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문고리는 제법 세련된 느낌이 드는 황동으로 만든 것을 달아놓았다.
나사못으로 고정시켜 놓은 것으로 볼 때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지금 같은 겨울이 되면 손이 쩍쩍 들어붙는 문고리에
붕대를 감아 차가운 느낌을 반감 시켜주고 있다.
생활의 지혜를 본다.
(경북 봉화 각화사에서 담다.)
참고로 '각화사'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문고리 비교 - https://blog.daum.net/changyh169/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