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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축서사에서.

담쟁이도 이제는 겨울잠으로 들어간 것 같다.

이파리를 다 떨구어 내고 혹독한 겨울나기에 들어갔다.

 

스님도 고민이 있으실까?

무슨 근심이 있으시길래 저렇게 땅만 보고 걸어가실까?

 

축서사에서 본 산너울도 참 멋지다.

석양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경북 봉화군 문수산 중턱에 자리한 축서사에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