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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갤러리

사랑의 맹세.

만천하 스카이 워크를 연인이 방문하여

둘만의 사랑의 언약을 이 자물통에 걸어서 영원하도록 맹세한다.

이 연인들의 사랑의 언약 대가 아직 설치된 지 얼마 되지를 않았는지

그렇게 많은 자물통은 보이지를 않는다.

이제 여기서 맹세를 하고 영원한 맺음으로

소문이 날 때가 되면 자물통 장사도 잘 될 텐데....

지난번 어느 뉴스에서 서울 남산에서 사랑을 맹세를 한 외국인이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멀고 먼 이 곳까지 날아와서는

자물쇠를 끊어버렸다는 뉴스를 본 일이 있다.

이 자물통도 가끔은 두 사람을 영원히 지켜주지는 못 하는 수도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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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맺은 약속이 영원하기를 바란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