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인 야간에 도담삼봉을 찾았다.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았으나 역시 기대한 대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조용히 삼각대를 펼치고 세팅을 마치고 도담삼봉을 담기 시작한다.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매직아워 시간은 놓쳤다.
요즈음은 코로나가 사진 한 장 담을 여유도 주지 않는 아주 나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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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그래도 나는 이렇게 담을 수 있다.
(2021년 2월 10일촬영)
※ 여름날 도담삼봉 야경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