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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도담삼봉.

새벽 한파를 뚫고 나선 도담삼봉 출사 길

뉴스대로라면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눈보라도 쳐야 하는데 하늘은 맹하다.

오늘도 역시 구라청의 소식을 믿고 나선 내가 불찰이다.

그냥 2021년 1월 30일 도담삼봉은 이러했다고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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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컵라면만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