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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11년 전 주산지.

참 오래도 되었다.

옛 사진들을 창고에서 뒤지다 보니 11년 전의 이 사진이 보인다.

어찌 아직까지 빛을 보지를 못 했을까?

요즈음 같이 때꺼리가 궁한 시절이 되다 보니

너도 이제야 햇빛을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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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코로나 덕인지 알아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