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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

장인(匠人).

할아버지 이 손으로 짚신도 만들고 멍석 만들고

지게도 만드는 이 시대의 짚공예의 장인이시다.

이제는 배우는 사람도 없고 밥벌이도 되지를 않으니 여기서 대가 끊기나 보다 하고

한숨짓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서글픔이 묻어난다.

이 자그만 한 작업장이 할아버지의 공방이다.

모델을 부탁하니 더 열심히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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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로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