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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종택) 갤러리

일제가 훼손한 '임청각' 복원

보물 제182호. 1519년(중종 14)에 형조좌랑 이명(李洺)이 건립한 양반 주택의 별당형 정자이다.

임청각에서 이상룡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일제 관헌이

1942년에 집 앞마당과 집 일부를 철거하고 중앙선 기찻길을 내는 바람에

현재는 규모가 70칸 정도로 축소된 채 낙동강 풍경과도 단절되어 있다.

중앙선 선로와의 거리는 약 7m이다. 이에 따라 임청각은 복원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2025년에 완전 복원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은 임청각 군자정이다.

 

(사진은 2010년 2월 12일 담아 두었던 것이다.)

↓임청각 전경 (매일신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