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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

겨울 빨래.

세탁 건조기가 없는 집에는 겨울에도 빨래를 옥상 빨랫줄에다 늘어야 한다.

빨랫줄에 늘어 놓은 빨래는 껑껑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물이 빠지면 방안으로 가져와 따뜻한 온기로 빨래를 말린다.

가습기 없이도 방안의 습도 조절은 저절로 된다.

보통 가정에서는 겨울에 빨래 말리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 중에 하나다.

이런 장면을 보면 역시 여기가 사람 사는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