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광복로는 총 11개의 정미소가 있었던 지역 양곡 유통의 중심지였다.
많은 정미소 가운데서도 풍국 정미소는 정부미 도정공장 역할을 하는 큰 규모의
정미소였으나 현재는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곳은 양곡 가공업의 생성과 양곡 유통의 역사 정미소의 건축 형식과 설비구조
각종 도정 기기 등 당시 정미소의 흔적이 잘 남아 있어 양곡 가공과 곡물
유통의 산업사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인정을 받아
국가 등록문화재 제720-5호 지정되어 있다.
요즈음 유행하는 코로나 19의 방역 관계로 정미소 내부는 공개를 하지 않아 들어 가보지 못했다.
코로나가 끝이 나고 정미소를 공개하면 다시 한번 찾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