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선 작두를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다.
무속인은 아무 거리낌 없이 작두 계단을 올라가 잘도 탄다.
역시 우리와는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인가 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스스럼없이 해내는 모습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2011년 안동민속축제 굿 한마당에서 담다.)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상책이고 방역이라
창고에서 잠자고 있던 지난 사진들을 펼쳐 본다.
도대체 이놈 코로나는 언제까지 가려는지 정말 큰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