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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산수유.

봄의 전령사라고 하는 노란 산수유가 우리를 반갑게 맞더니만

이제 그 열매를 맺어 붉은빛으로 유혹을 한다.

옛날 같으면 이렇게 빨간 열매를 볼 수도 없었을 터인데 지금은 

아무도 산수유 열매를 거덜도 보지를 않는다.

돈이 되면 벌떼같이 몰릴 텐데 돈이 안되니 관상용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띠띠미마을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