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137) - 김장.

이웃집에서 김장을 했다고 한 양푼이를 담아 가져다준다.

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모양이다.

이렇게 이웃집에서 김장을 하면

모이는 김장이 우리가 한 겨울 먹을 만큼은 들어온다.

물론 고맙다고 그릇을 가져다줄 때 무엇이라도 하나 사다 주면 그 돈이 다 들기는 한다.

그래도 이웃집에서 잊지 않고 매년 이렇게 생각해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가?

한 동네서 살면서 인심은 잃지 않고 살았는가 보다.

.

.

.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