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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가을.

가을(9) - 낙상홍/맥문동.

낙상홍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경기 지방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열매는 지름 5mm 정도로 둥글고 붉게 익는데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낙상홍이라고 부른다.

개량품종에는 열매가 백색 또는 황색인 것도 있으며,

열매의 빛깔이 좋기 때문에 암나무는 정원수 ·분재 또는 꽃꽂이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두산백과에서 발췌)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한다.

 

여름에 그 아름다운 보라빛으로 우리를 찾아왔던 이 맥문동이 이제는 이렇게 결실의 열매를 맺는다.

또 내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