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한참을 걷다 보면 언덕 베기에 보이는 누각이
나타난다. 바로 만세루다.
만세루는 봉정사의 입구에 해당하는 누문으로, 1680년(숙종 6)에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5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은 앞에서 소개를 했고 대웅전 안에 있는 있는 연등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등이 보여 한 컷을 담았다.
봉정사 극락전은 1972년에 해체 수리할 때 발견된 1625년(인조 3)의 상량문(上樑文)에는
1363년(공민왕 12)에 건물의 지붕을 중수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어서,
적어도 고려 중기인 12∼13세기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국보 제15호로 지정되어 있다.
극락전 앞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3층 석조 불탑으로 경북도 시도 유형문화재 182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화루의 낮고 비좁은 누하문을 들어서면 구릉지의 자연적 모습이 그대로 봉정사 영산암의 뜰이 된다.
자연 공간을 내부로 끌어들여 그대로 암자의 분위기를 자연에 동화되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불교의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보다는
마치 유가 선비들의 생활 공간 가까이에 만든 정자에 있는 기분이 든다.
2001년 11월 1일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26호로 지정되었다.
영산암 여기에서 최근 '나랏 말싸미' 영화가 촬영되었다는 안대판도 볼 수 있다.
절간에 왔으니 스님도 한 번 만나보아야지.....
앞에 보이는 화엄강당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불전.
승려들이 불교의 기초 교학을 배우는 곳으로, 앞면 세 칸, 옆면 두 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두 칸은 방이고 한 칸은 부엌으로 이루어졌으며, 간결한 형태의 장식을 사용하였다.
보물 제448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