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차를 타고 아이들은 신나는 선비촌 나들이를 하지만
마차를 끌고 가는 당나귀의 표정은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선비촌에서 담다.)
* 참고로 당나귀는 말과에 속한 짐승으로 아프리카 야생종을 가축화한 것이다.
체질이 강하여 병에 잘 안 걸릴뿐더러 참고 견디기를 잘하므로 일을 부리기에 알맞은 가축이다.
우리나라에는 당나라를 거쳐 들어왔는데 주로 양반들이 탈것으로 이용했다.
당나귀라는 이름은 당나라에서 들어온 나귀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