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우리 다음 블로그이신 효빈 님의 책으로 이번에 지식과 감성사에서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정리하여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활자화되어 나오니 지금까지 블로그에서 읽었던 감정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게 했다.
그렇게 설악을 사랑하고 그 풍광을 동경하는 모든 이들이
한 권쯤 소장하여도, 그리고 언제나 펼쳐보아도
그 미사여구 없이도 빛나는 그 경탄이 살아날 것 이기에
감히 1독을 권해본다.
인터넷 서점 및 일반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춘보는 교보문고에서 구매했다.
설악산의 사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와의 만남.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설악 이 자체가 아름다움이고 작품인 것을.
사계절 어느 때라도 경외하며 감탄하며 걷는 길. 설악을 소개하려 한다.
참으로 가슴 시원해지는 풍경 아닌가.
이런 장쾌함 때문에 추위를 무릅쓰고라도 설악에 오는 것이다. 겨울 산행에 나서는 것이다. 설악을 넘어 금강산이 보이는 이 길을 걷는 기분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벅참이 있다.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나는 가슴이 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