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오른쪽에 있는 정자는 '경렴정'으로 신재 주세붕이 창건했으며
서원 담밖 풍광이 수려한 곳에 위치하여 시연(詩宴)을 베풀고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가꾸던 곳이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이자 공인된 사립고등교육기관(한국 최초사립대학교)으로
퇴계 선생의 제자 대부분을 포함하여 4천여명의 유생들이 배출되었다.
건물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학당,일신재와 직방재,학구재,지락재의 순이다.사적 제55호로 지정되어 있다.
* 사액(賜額)-임금이 서원의 이름을 지은 편액을 내려주는 일.
유생들이 강의를 듣던 강학당의 내부 모습이다.
소수서원은 한국의 서원 9곳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 등재 되었다.(2019년)
오늘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라 무료 입장이 허용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