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지는 이야기
망초는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철도가 건설될 때 사용되는 철도침목을
미국에서 수입해 올 때 함께 묻어 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철도가 놓인 곳을 따라 흰색 꽃이 핀 것을 보고
일본이 조선을 망하게 하려고 이 꽃의 씨를 뿌렸다하여 망국초라로 불렀고 다시 망초로 부르게 되었다.
그 후 망초보다 더 예쁜 꽃이 나타났는데 망초보다 더 나쁜 꽃이라 하여 개망초라고 불렀다.
(국립중앙과학관 야생화 과학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