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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갤러리

폭삭.



빈집으로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에는 이렇게 폭삭 내려 앉았다.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는가 보다.


(부석면 달터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