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과수원을 지나다 배꽃이 피었길래 한장 담아본다.
50년전 고등학교 시절 외웠던 고려 문신 이조년의 시조가 생각나서 한 수 옮겨 본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에서 담다.)
도로변 과수원을 지나다 배꽃이 피었길래 한장 담아본다.
50년전 고등학교 시절 외웠던 고려 문신 이조년의 시조가 생각나서 한 수 옮겨 본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