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보 2023. 6. 5. 15:17

새벽 03시 20분에 주산지를 향해 집에서 출발을 하다.

도착해서 주산지에 올라가니 아무런 느낌도 오지 않는 평범한 풍경이다.

이럴 것 같았으면 집에서 천천히 출발을 해도 될 것을....

그래도 초하의 녹색은 짙어지는 것이 볼만했다.

(이렇게라도 위로를 해야지.)

이제 왕버들도 다 어디로 갔는지 옛날의 주산지 모습이 아니다.

큰 실망만 안고 온 주산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