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보 2020. 12. 6. 00:52

여기서도 사람이 살았었다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옛날 못 살고 가난했던 그때는 참 아름다운 나의 집이었으리라.....

이 산골짜기에 주인이 떠나고 나니 황망함만 남는다.

사람의 온기를 받지 못하니 건물은 이제 곧 무너질 것만 같다....